한편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어설프게 명문대학교 어찌어찌 졸업해서
설령 아직까지도 먹어주는 학교 이름빨로 애먼데 취직이라도 해서 사회생활 했으면
지금도 나아지지 않는 내가 과연 어떤 결과를 손에 넣었을까
아마 양쪽 모두에게, 특히나 만유인력의 법칙이 양쪽에 작용해도 작은쪽에게 더 크게 나타나듯이
치기어린 나에게 더 큰 상처를, 특히나 사회인으로써 경력에 큰 오점만을 남기지 않았을까
이런 말들도 다만 지금의 나에게 거는 최면과도 같은 그저 자기 위로 혹은 변명일 뿐인걸까

이런 경험들이 그냥 헛똑똑이(혹은 헛똑똑이이고 싶었던) 소년을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구나 싶다

by 아르파라존 | 2016/06/28 21:55 | 멘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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